회계팀장 이나무의 회계/투자 블로그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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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2025. 3. 19.

    by. 이나무쌤

    목차

      직장인이라면 월급에서 빠지는 세금을 줄이고 실수령액을 극대화하는 방법이 궁금할 것입니다.
      급여 실수령액을 높이는 방법은 크게 ① 연말정산을 활용한 세금 환급② 매월 실수령액을 높이는 방법으로 구분할 수 있습니다.


       1. 연말정산을 활용한 세금 환급 방법

      연말정산은 일 년 동안 납부한 세금을 정산하여 돌려받을 수 있는 절차입니다.
      소득공제 및 세액공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환급받을 가능성이 높아지고, 절세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.

       

      1-1. 연말정산 시 환급받을 확률을 높이는 방법

      🔹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차이

      • 소득공제: 과세 대상이 되는 소득 자체를 줄여주는 방식 (세율 적용 전에 소득을 깎아줌)
      • 세액공제: 이미 계산된 세금에서 일정 금액을 빼주는 방식 (소득공제보다 직접적인 절세 효과)

      환급 가능성이 높은 대표적인 공제 항목

      공제 항목공제 유형주요 내용
      신용카드, 체크카드 사용액 소득공제 총 급여의 25% 초과 사용 시 일정 비율 공제
      의료비 지출 세액공제 총 급여의 3% 초과 사용 시 15% 공제
      교육비 (본인, 자녀) 세액공제 대학 등록금, 학원비 일부 공제
      기부금 세액공제 일정 금액 이상 기부 시 공제 적용
      연금저축, 퇴직연금 납입 세액공제 납입액의 12~15% 공제
      월세 및 주택자금 세액공제 무주택 근로자의 월세 부담 공제 가능

      📌 실제 환급 예제
      연봉 5,000만 원 직장인이 신용카드로 2,000만 원을 사용했다면?

      • 1,250만 원까지 소득공제 가능 (연봉의 25% 초과분)
      • 연금저축 200만 원 추가 납입 시 최대 15% 세액공제 적용
      • 이 경우, 연말정산에서 50~100만 원의 환급 가능성 증가

      결론: 연말정산을 미리 준비하여, 신용카드·연금저축·교육비·의료비 등에서 최대한 공제받는 것이 중요


       

       2. 매달 실수령액을 높이는 방법

      매월 급여 지급 시, 실수령액을 높이려면 비과세 항목을 적극 활용하고, 세금 부담을 줄이는 방법을 고려해야 합니다.

       

      2-1. 비과세 소득을 활용하여 실수령액 증가

      일반적으로 근로소득세 및 4대 보험료는 과세 소득(세금이 부과되는 소득)에 대해서만 부과됩니다.
      따라서, 비과세 항목을 활용하면 급여를 올리면서도 실수령액을 극대화할 수 있습니다.

      비과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대표적인 항목

      비과세 항목비과세 한도주요 내용
      식대 월 20만 원 사내 식당 이용 또는 식대 지급 시 비과세
      자가운전보조금 월 20만 원 자차 이용 시 지급 가능 (조건 있음)
      교통비 월 10만 원 야간 근무자 교통비 지원
      유류비 지원 실비 정산 업무상 차량 사용 시 가능
      출산·보육수당 전액 비과세 회사에서 지급 시 비과세 적용
      학자금 지원 실비 정산 자녀 학비 지원 가능 (대학생 포함)

      📌 비과세 소득 적용 예제

      • 기본급 500만 원을 받는 직원이 **식대(20만 원), 교통비(10만 원)**를 비과세로 받으면?
        • 과세 소득은 500만 원 → 470만 원으로 감소
        • 세금 및 4대 보험료 부담이 줄어들어 실수령액이 증가

      결론: 비과세 항목을 최대한 활용하면 실수령액을 높일 수 있음!


      2-2. 급여 구성 변경을 통한 절세 전략

      직장인은 일반적으로 기본급+성과급 형태로 급여를 받습니다. 하지만, 급여 구조를 바꾸면 세금 부담을 줄일 수 있습니다.

      절세 전략 예제
      연봉을 기본급과 복리후생비로 분산

      • 연봉을 **비과세 수당(식대, 자가운전보조금 등)**과 함께 지급하면 세금 부담 감소

      성과급을 퇴직연금으로 전환

      • 성과급 일부를 퇴직연금으로 적립하면 소득세 부담 감소 + 퇴직금 증가

      주택자금 지원 활용

      • 무주택 직장인은 월세 세액공제 적용 가능

      연금저축·퇴직연금 가입을 통해 연말정산 세액공제 활용

      • 매월 50만 원씩 퇴직연금에 납입하면 연말정산에서 12~15% 환급 효과

      📌 예제: 연봉 5,000만 원 직원의 급여 구조 변경

       

      기본급 5,000만 원기본급 4,700만 원 + 비과세 식대·교통비 300만 원
      👉 과세 소득이 줄어들어 세금 부담 감소 → 실수령액 증가

       

      결론: 급여 구조를 효율적으로 조정하면 실수령액을 늘릴 수 있음!


       

      25년 급여

      📌 마무리 – 급여 실수령액을 극대화하는 최적의 방법

      📌 연말정산을 활용한 절세 전략
      ✔ 신용카드·연금저축·의료비·교육비 공제 적극 활용
      ✔ 월세 공제 및 퇴직연금 가입으로 세액공제 극대화
      ✔ 연말정산 예상 세금 환급액 미리 계산

       

       

      📌 매월 실수령액을 늘리는 전략
      비과세 항목 최대한 활용 (식대, 교통비, 보육수당 등)
      급여 구조를 조정하여 과세 소득을 줄이고 복리후생비 활용
      퇴직연금 및 연금저축 가입을 통해 세금 절감 효과 극대화

       

       

      결론
      급여 실수령액을 높이기 위해서는 연말정산 절세 전략 + 비과세 항목 적극 활용 + 급여 구조 변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합니다.
      이제 본인의 상황에 맞춰 전략을 세우고, 보다 높은 실수령액을 받으세요! 😊